US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RD of 16 (13 일) 캐디가 벙커 모래를 손으로 만지는 바람에 US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탈락한 사실이 발생하였다.

15일(한국시간)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브랜던 듄스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마추어 골퍼 최고의 무대인 세군도 올리바 핀토(아르헨티나)는 테일러 스트래파시(미국)에게 1홀 차로 졌다.

사건이 발생한 18번홀 사진(제공:USGA) 골프장 https://www.bandondunesgolf.com/

매치플레이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17번 홀까지 스트래파시와 타이였지만 18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벙커에 빠지자 캐디가 치기 전 손으로 모래를 만져 규정위반으로 탈락하게 된 것이다.

이는 골프 규칙 12.2b (벙커의 모래는 만지는데 제한)위반으로 이 홀을 잃고 탈락이 결정된 것이다.

핀토뿐 아니라 스트래파시와 그의 캐디, 그리고 TV 중계진까지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벙커에서는 샷 하기 전에는 손이나 클럽으로 모래를 접촉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은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지만, 매치플레이에서는 홀 패배라는 벌칙을 준다.

두 번째 샷을 하기도 전에 16강전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핀토는 캐디를 용서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ESPN의 인터뷰에서 다시 캐디와 전화로 이야기 한 것도 밝혔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하고 있었다. 큰 무대에서의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규칙을 몰랐던거야.”(당사자) 내가 좋으면 모두 널 용서할 것 “이라고 목소리 들었어. 나는 남자 답고 대회를 떠나고 싶다 “고 속마음을 이야기 캐디에 대한 비방이 진정 될 것으로 기대했다.

Author

댓글이 닫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