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위드코로나

탐색

국민의 70% 이상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일상 속 코로나’(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시기는 2차 접종이 완료되는 11월 말께가 적당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응답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021년8월 30일부터 3일간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7일 이같이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 동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20.2%는 ‘매우 찬성한다’를, 53.1%는 ‘대체로 찬성한다’
를 선택해 73.3%가 ‘위드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으로는 ‘11월 말 국민의 70% 이상 2차 접종이 완료되면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가 52.4%로 과반을 차지했다.

코로나19는 산업지형을 비롯해 사람들의 일상패턴까지 많은 것들을 바꿨다. 사람들이 모여 회식하는 문화는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며, 처음에는 익숙치 않았던 심야 시간 제한도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은 완벽한 일상이 됐다. 마스크 또한 하나의 패션이 됐다. ‘위드 코로나’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코로나19로 바뀐 비대면 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