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1120원. 정부가 대중제 골프장에 면제해 주는 개별소비세 절감분이다.
반면 대중제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가는 요금혜택은 각 골프장 별로 최소 1천원, 최대 1만 4천원에 불과하다.
많게는 2만원, 적게는 7천원의 불로소득을 거둔다는 뜻이다.
– 동양골프, 수도권 30여곳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무기명회원권 선보여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최근 3~4년간 40~50여곳의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바뀌었다.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보다 세제 혜택이 많고 영입이익이 높아 최근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은 골프회원권을 구매하려는 골퍼들의 선택할 수 있는 폭 또한 좁아지고 있다. 아울러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로의 전환은 골프장회원권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으니 금액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