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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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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1년 국내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 시장 규모를 합쳐 최대 30조원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되는 곳이 많아졌다.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보다 세제 혜택이 많고 영입이익이 높아 최근 3~4년간 40~50여개의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바뀌었다.

이러한 이유로 회원권 수요자들이 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아졌으며, 골프장회원권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70% 이상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일상 속 코로나’(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시기는 2차 접종이 완료되는 11월 말께가 적당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응답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021년8월 30일부터 3일간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7일 이같이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 동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20.2%는 ‘매우 찬성한다’를, 53.1%는 ‘대체로 찬성한다’
를 선택해 73.3%가 ‘위드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으로는 ‘11월 말 국민의 70% 이상 2차 접종이 완료되면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가 52.4%로 과반을 차지했다.

코로나19는 산업지형을 비롯해 사람들의 일상패턴까지 많은 것들을 바꿨다. 사람들이 모여 회식하는 문화는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며, 처음에는 익숙치 않았던 심야 시간 제한도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은 완벽한 일상이 됐다. 마스크 또한 하나의 패션이 됐다. ‘위드 코로나’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코로나19로 바뀐 비대면 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알아보자.

‘명인 열전’ 마스터스가 올해도 파3 콘테스트를 개최하지않는다고 3월 16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미국 애틀랜타주 조지아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도 파3 콘테스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날인 수요일 출전 선수들이 가족이나 여자친구 등 지인을 캐디로 동반해 오거스타 내셔널의 9개 파 3홀을 돌며 순위를 정하는 이벤트다.
마스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11월로 변경한 지난해에도 파3 콘테스트를 건너뛰었다.
오거스타 내셔널은 “2022년에는 콘테스트를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초반 150여곳에 불과하던 국내골프장이 올해 기준 540여곳으로 늘어나 수요대비 과잉공급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그린피는 고공 행진중이다.
코로나19 유행 변수에도 예약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이며,수도권 인근 골프장의 경우 성수기 주중
평균 그린피 17만~25만원, 주말 평균 그린피 24만~30만원이다.

– 동양골프, 수도권 명문골프장 포함 30여 곳 이용 가능한 회원권 선보여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국내 연간 내장객 수를 보면 2016년 3,600만 명, 2017년·2018년엔 3,800만 명, 2019년엔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골프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골프장은 청정지대’라는 인식 덕분에 작년 시즌 대비 골프 부킹 예약율은 120% 이상 늘어났다. 이에 회원권을 찾는 골퍼와 법인 또한 늘어나고 있다. 법인골프회원권은 매물이 없어 구매조차 힘든 상황이다. 특히, 4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기명회원권은 접대가 많은 기업 법인체에서 선호한다.

– 한국레저산업연구소, 2019년 1월 이후 올해 8월까지 골프회원권 5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 회원권 가격만 상승한 게 아니라,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 또한 올라
– 4인 모두 세금 또는 회원가로 라운드 할 수 있는 실속형 무기명회원권 인기 높아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코로나19로 해외골프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국내 골프장은 골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골프회원권은 연일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골프회원권 가격은 2019년 1월 이후 올해 8월까지 51.9% 상승했다. 3억∼5억원대의 중고가 회원권은 73.9%나 올랐다.

코로나19로 한국·중국·일본에서 열 예정이었던 각종 대회들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경우 2월 중순~3월 초에 치르기로 한 3개 대회를 취소했다.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코로나19가 확산된 국가에서 예정됐던 대회들이 모두 취소됐다.
이어 PGA 투어 차이나 시리즈 개막 역시 3월 말에서 5월 말로 두 달 늦춰졌다.

글 방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