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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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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다. KPGA는 12월 8일(목)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시상식이으로, 꽉 찬 객석만으로도 괜히 코끝이 찡해지는 기분이었다.

박상현(3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10승 고지에 오르며 통산 상금 40억 원을 돌파하는 겹
경사를 누렸다. 박상현은 19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KPGA 코
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
를 줄였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2위 김한별(25)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동민(3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7년 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이동민은 6월 6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7천157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에서 결승전에서 이태훈(31·캐나다)을 1홀 차로 꺾고 ‘매치킹’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6천만 원이다.

방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