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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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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석(41). 그는 분당 스카이프로(SKYPRO) 맞춤골프클럽 대표다.
주니어 선수를 거쳐 한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와 싱가포르 투어에서도 뛰었던 프로 출신이다.
투어 프로 생활을 마치고 레슨프로로 일하다 지난해 초부터 역시KPGA 프로인 아버지 서재선(65) 씨의 일을 돕다 9월 피팅숍과 실내골프연습장을 겸한 골프클럽을 차려 독립했다.
그는 일찍부터 피팅을 배워 선수 생활 땐 자신의 클럽은 물론 친한 선수들의 클럽도 피팅을 해주곤 했다.
국내엔 1천여 개가 넘는 골프 피팅숍이 있지만 투어 프로 출신이 직접 피팅을 해주는 곳은 찾기 힘들다. 그만큼 그는 독특한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그는 투어 생활을 해본만큼 피팅에도 자신이 있다. 고객들에게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 제작’을 해준다.

취재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