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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셀러브리티 프로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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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출신 윤석민(3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암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석민은 10월 12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셀러브
리티 프로암(총상금 2천만원) 대회에서 KLPGA 투어 선수인 지한솔(25)과 한 조로 출전해 2인 1조 6개 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2인 1조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으며 9개 홀 포섬(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 스트로크 대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