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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PGA 투어에서 두 번째 승전보를 울렸다. 임성재는 10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고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PGA 투어 100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임성재의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5억 원)다. 임성재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째를 쌓았다.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임성재가 PGA 투어에 출전하기 시작한 후 100번 째 대회이자 한국 선수들의 PGA 투어 통산 20승 째 우승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