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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 결혼과 함께 사실상 골프 생활을 접은 미국 교포 미셀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골프 중계방송 해설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미국 CBS 방송은 새로 꾸린 내년 시즌 골프 중계방송 해설진에 미셀 위를 포함했다고 4일 발표했다.
미셀 위는 마스터스를 포함한 CBS 골프 대회 중계방송에 해설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CBS 골프 중계 해설가로는 최연소다. CBS 골프 중계 해설가를 30대가 맡는 것도 미셀 위가 처음이다.
CBS가 새 해설진에 미셀 위를 끌어들인 건 지난 9월 미국과 유럽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골프 채널 방송 객원 해설을 맡아 호평을 받은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