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3)가 2021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는 4개 트로피를 챙겼다.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고, 1승 이상 거둔 선수에게 주는 특별상을 받아 4관왕이 됐다.
KLPGA 정규투어는 지금 박민지(23) 천하다. 6월 23일 현재 박민지는 올 시즌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에 참가해 5승을 거뒀다. 우승 승률 55.5%다.
6월 20일 끝난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 3억원의 우승상금을 더해 올해 받은 총상금만 9억4804만7500억 원이다. 참가 대회당 평균 1억533만8611원을 벌어들였다.
세계랭킹도 1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그가 10승에 15억 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시즌10승, 총상금 15억 원 돌파면 모두 신기록이다. KLPGA 정규투어는 올 시즌 총 32개 대회 중 22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의 승률이라면 15승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박민지의 앞을 가로 막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자신과의 싸움이다.
글 김대진 편집국장 / 사진 조도현 기자, KLPGA
– ‘언제나 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스타’, ‘세계에 군림하는 KLPGA 스타’, ‘상큼 발랄 매력 의 KLPGA 스타’ 총 3가지 콘셉트로 촬영
– 정제된 카리스마, 상큼 발랄한 깜찍함 등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발산
– 화보 사진 활용해 홍보모델 이모티콘, 월페이퍼, 캘린더, 연하장, 머천다이징 물품 등 제작 예정